이스라엘 여행객 태운 버스 전도...1명 사망‧13명 중상

2023-04-13 22:21
  • 글자크기 설정

운전자·가이드 제외 부상자 전원 이스라엘 관광객

충주 수안보면 버스 전도사고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

13일 오후 6시 5분경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복 사고로 이스라엘 국적의 60대 탑승객 한 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탑승객은 총 35명으로, 운전자와 가이드를 제외한 사상자 33명은 모두 이스라엘 국적의 관광객이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내리막길에서 변속기 이상으로 버스가 밀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외교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요청이 있을 때 협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