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3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고충 전문 상담 운영을 통해 안양시 민원·감사 행정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내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행정,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재결 상담, 서민금융, 생활법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등 당일 총 16개의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예약 신청서’를 작성 후 안양시청 민원옴부즈만실를 찾아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안양시민뿐 아니라 인근 과천시민도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