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간 사자’는 미셸 누드슨의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도서관을 찾은 사자가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등을 배우고 도서관의 사랑받는 일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공연은 중독성 있는 음악과 노래, 신나는 춤이 어우러져 참석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뮤지컬을 통해 교육적 내용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양한 예술 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고, 다음 공연에도 아이들과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아이들의 책과 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