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백마강 일원(국가하천 금강)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과 ‘유소년야구장 신설’을 위한 첫발을 뗐다.
최근 군은 파크골프장 및 유소년야구장의 하천점용 허가를 받았다. 이번 하천점용 허가는 1년 9개월의 협의 기간을 거친 부여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성황리에 운영되던 기존 파크골프장에 18홀을 추가하고 사무실 및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공인규격에 맞는 54홀로 새단장하고 유소년야구장 2면을 신설한다.
이로써 백마강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 9면 ▲풋살장 4면 ▲야구장 6면 ▲파크골프장 54홀 등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공원 메카로 거듭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및 유소년야구장에 대한 하천점용을 허가받은 만큼 동호인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