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국무회의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했고 국무회의에서 이를 심의한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한 부문 별 감축 목표가 담겼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이제 우리 일상의 위기가 됐다"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은 어렵지만 반드시 도달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매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며 "그 과정에서 각계각층과 소통하는 일에도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국회에서는 여야 239명 참여 국회의원님의 만장일치로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결의해 주셨다"며 "여야 협치로 인한 부산 세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범 정당적, 여야를 떠나서 큰 지원을 하시는 하나의 그런 결의"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