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정찬용 원장, 정구형 국학자료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학자료원은 1980년 창립돼 한국학의 세계화 및 민족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3천여 종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국학자료원으로부터 우수도서 5000권을 기증받았으며, 기증된 도서는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고루 비치될 예정이다.
국학자료원은 안산시민을 위한 독서증진에 필요한 도서 기증과 안산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학술·일반도서 발간 사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