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세종충남대 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2023-04-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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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소아·응급·비대면 의료 대책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인하대의과대학부속병원(인천), 충남대병원(세종) 등 2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세종, 소아 인구 수가 많은 인천에 각각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총 8개소만 운영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 3개소, 지방의 경우 인천·대구·경기·충남·경남지역에 각각 1개소만 있는 실정이다. 

복지부는 2024년까지 미설치 지역 위주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2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 응급실을 운영한다.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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