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공공임대 아파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의무임대 종료 및 전환 계약 후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5월 2일~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북천안 IC, 천안대로(1번 국도), 망향로(23번 지방도) 등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직산역∙두정역, KTX 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개통 예정인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천안 시내로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 분양은 공공임대에서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아파트인 만큼 낮은 분양가가 특징이다. 전용 59㎡ 타입이 약 1억 6000만원대, 84㎡타입이 2억 2000만원대다.
한편 '대서울'이란 용어는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작가의 책 '대서울의 길'에서 나왔다. 철도, 도로 등으로 연결돼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을 포함해 지리적∙행정적 서울보다 확장된 범위의 서울을 의미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남 천안은 수도권 옆 동네, 대서울 생활권 등으로 불릴 정도로 입지가 뛰어나고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며 "특히 KTX, SRT,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덕분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 빠르게 도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