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또다시 실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총리를 향해 “독도는 우리 땅이 맞습니까?”라고 질문했다.
해당 질문에 갑자기 한 총리는 “절대로 아닙니다”라고 말했고, 그 순간 청중석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몇몇 의원들은 “제정신이냐”며 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예상 밖 대답에 맹 의원은 “예?”라고 되물었고, 한 총리는 인지 못한 듯 잠시 침묵했다. 다시 맹 의원이 “독도는...”이라고 말하자 뒤늦게 잘못됐음을 깨달은 한 총리는 “아 죄송하다. 일본의 땅이 절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맹 의원은 “우리 땅 맞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십니까”라고 물었고, 한 총리는 “그것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전할 수 있다면 국제적으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강제동원 해법안과 관련해 경솔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당시 한 총리는 “한 번의 회담을 통해서 모든 게 해결될 수는 없다. 이번에는 가장 큰 돌덩이를 치웠고 이제 그러한 돌덩이를 치운 노력을 토대로 해서 이제 하나하나를 다 논의하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리님의 발언 굉장히 유감이다. 어떻게 30년 넘도록 투쟁해서 우리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쟁취한 사법적 권리를 돌덩이로 비유하느냐? 너무너무 실망스럽다”라고 지적했다.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총리를 향해 “독도는 우리 땅이 맞습니까?”라고 질문했다.
해당 질문에 갑자기 한 총리는 “절대로 아닙니다”라고 말했고, 그 순간 청중석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몇몇 의원들은 “제정신이냐”며 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예상 밖 대답에 맹 의원은 “예?”라고 되물었고, 한 총리는 인지 못한 듯 잠시 침묵했다. 다시 맹 의원이 “독도는...”이라고 말하자 뒤늦게 잘못됐음을 깨달은 한 총리는 “아 죄송하다. 일본의 땅이 절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강제동원 해법안과 관련해 경솔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당시 한 총리는 “한 번의 회담을 통해서 모든 게 해결될 수는 없다. 이번에는 가장 큰 돌덩이를 치웠고 이제 그러한 돌덩이를 치운 노력을 토대로 해서 이제 하나하나를 다 논의하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리님의 발언 굉장히 유감이다. 어떻게 30년 넘도록 투쟁해서 우리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쟁취한 사법적 권리를 돌덩이로 비유하느냐? 너무너무 실망스럽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