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길거리를 걷다가 여중생과 어깨를 부딪힌 여고생들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집단폭행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상해, 강제추행 혐의로 여고생 4명 중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길거리를 걷다가 여중생 A양과 어깨를 부딪혔다. 이후 SNS를 통해 한 오피스텔 옥상으로 A양을 불러낸 이들은 폭행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손등, 옆구리 등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 악랄한 행동도 이어갔다. 관련기사이재준 수원시장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강력 대응할 것"안양동안경찰, 폭행범 검거에 도움준 시민에 감사장과 포상금 수여 또한 폭행 후에는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하기도 했다. #미성년자 #집단폭행 #폭행 좋아요0 화나요2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