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5~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우스모닝차이나포스트(SCMP)는 마크롱 대통령이 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 실제 방문 일정은 이보다 하루 앞당겨지게 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중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갖고 프랑스-중국 관계 발전을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국제 문제들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미국 정치·외교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마크롱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 간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지만 달성 여부는 미지수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