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기부제 적극 홍보 및 참여

2023-03-29 17:43
  • 글자크기 설정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사진=부여군의회]


충남 부여군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고향사랑기부를 직접 실천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는 청양군의회와 서로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를 3월 안에 실천하기로 협약한 후 장성용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과 박정현 부여군수 그리고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군의회는 두 기관의 동행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넘어 부여와 청양의 상생협력 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에서는 인근 청양군과 2014년부터 지역이 가진 자원을 공동 활용 및 개발하고자 생활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연계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상생발전에 협력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해오고 있는 협력사업에는 백제생활권 관광시설 공동이용,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등이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 답례품을 돌려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사업 등에 사용함으로써 균형발전과 지역이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제도이다.
 
장성용 의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