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듀폰의 '메타 아라미드'와 경쟁 나선다

2023-03-23 16:13
  • 글자크기 설정
휴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국내 최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20여곳의 업체가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5년 동안 금융과 투자와 관련해 지원받는다. 국·공립 연구기관의 테스트 설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비스는 자동차 분야에서 핵심 전략기술 중 하나인 '메타 아라미드 제조 기술'로 선정됐다. 슈퍼섬유 메타 아라미드는 고내열과 난연성을 갖춘 소재다.

휴비스는 으끔기업 선정에 따른 지원을 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메타 아라미드 시장은 글로벌 1위 듀폰이 주도하고 있다.

신유동 휴비스 사장은 "메타아라미드는 전기차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인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의 메타 아라미드 절기전열지 [사진=휴비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