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 주요 정책 시행 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담으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일까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1일 명예시장 참여 희망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되면 내달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차례의 1일 명예시장제 운용 날 10명씩 근무한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명예시장은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치인이나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참여자의 좋은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