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국가적 인구 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됨에 따라,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협력해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노력도 논의됐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 소멸 대응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장수군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장수군에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펼쳐
‘세계 물의 날’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수질오염 방지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날로,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100여명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장수군협의회 회원 및 인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장수천(교촌교~장수교) 일대와 장수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세계 물의 날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