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 전경[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보건소가 60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나선다.
이날 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감염병 확산이 다소 잦아들고 있는 추세이나,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60세 이상 어르신 등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감염되는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2가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서게 됐다.
보건소는 방문 접종에 앞선 20일부터 24일까지는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안내하고 접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진=과천시]
이를 위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대면 홍보를 실시한 뒤,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관내 경로당 34개소를 순회 방문해 접종 희망자에 대한 현장 접종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별도의 예약 없어도 해당 의료기관의 백신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