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 개최 外

2023-03-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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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사, 150여개 부스, 14개 주제 학술강연

제품 홍보 및 최신 치의학 기술정보 공유

부산시는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BDEX)’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BDE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치과 기자재 관련 기업 47개 사가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학술강연에서는 14개 주제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최신 치의학 기술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지역 영세한 치과 분야 스타트업 업체들의 제품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18일 오후 3시 30분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9일에는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몽골 치과종합협회(General Dentistry Association of Mongolia)간의 ‘디지털 치의학 신기술과 최신 치의학 산업 확산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치의학 디지털 상용화 기술지원 사업,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사업, 디지털 치의학 신기술 교육지원 사업 등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지역 대학에 치의학 관련 학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인력이 많고, 관련 기업이 집적해 있어 치의학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라며, “앞으로도 치의학 분야의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이번과 같이 치의학 산업의 기술과 학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부산이 디지털 치의학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3 시민 나눔장터 개장
- 3.18. 10시~16시 송상현 광장서 열려
- 재사용 통해 자원 낭비 방지 및 환경보호, 나눔 실현 목적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3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3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의 장으로 인식돼 자원 재순환의 의미 있는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돼왔다.

이날 행사는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하며, 일반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가 참여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어린이 장터를 운영해 환경보호 실천과 경제활동을 몸소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에는 어린이 대상 분리배출 교육과 버려지는 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그리고 환경보호 캠페인 등도 함께 열려 미래 세대에 환경의 가치를 다채로운 행사로 알릴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시민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미래환경 정책의 일환인 나눔장터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구·군 ‘프리마켓 시범사업’을 수영구, 금정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6회에 걸쳐 개최한 ‘2022 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 및 단체 571팀, 1만8천500명이 참여했으며, 총 7천219점이 판매돼 재사용됐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금한 판매수익 257만3천 원은 전액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50가구의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됐다.
 
2030 부산세계장애인대회, 메타버스 컨벤션 기술 접목한다
- 8.7~8.11 가상공간서 국제포험, 문화예술 전시, 공연, 기획이벤트 등 체험

부산시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타버스 컨벤션 기술을 접목한다.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타버스 컨벤션 기술을 접목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8.7.~8.11. 벡스코)를 개최하는 동안 메타버스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입체(3D) 가상공간에서 국제포럼, 문화예술 전시·공연, 기획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온라인을 통해 실제 행사 장소인 ‘벡스코’를 가상으로 구현한 대회장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실제 모습과 목소리를 닮은 아바타를 생성하여 국제포럼에 참석하거나 전시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다른 참여자와 자유로운 소통(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다.

특히 물리적 공간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해외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참여가 가능해지며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내·외국인의 언어 장벽이 없는 국제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17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세계장애인대회 메타버스 개최 발족회의’를 가졌으며, 디지털 트윈 공간구현, 디지털 휴먼형 실사 아바타 구현, 텍스트 음성변환(TTS) 아바타 음성 커뮤니케이션, 메타버스 입체(3D) 콘텐츠 사용자 인터렉션 등 ‘실감형 메타버스 기술’과 해외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한 ‘저지연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기술’의 적용 방안이 소개됐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의 전시 관람, 이벤트 참여, 커뮤니케이션 역할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을 넘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국내외 장애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대전환과 장애(Big Changes and Disability)’를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1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플랫폼 기술을 실증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 향후 개최 예정인 국제 메가 이벤트에 활용할 방침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부산관광지 곳곳 알려줘
- 3.16, 영국 친구들 해동용궁사, 광안리, 황령산 전망대 방문 모습 방송돼
- 내·외국인들 부산 여행수요 증가 도움될 것 기대

리얼리티 방송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호기심 가득한 부산 여행을 만족스럽게 즐기고 돌아간 영국 친구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16일 오후 8시 30분, 리얼리티 방송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호기심 가득한 부산 여행을 만족스럽게 즐기고 돌아간 영국 친구들의 모습이 방영됐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한국을 처음 오는 외국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를 선사하는 국내 여행 리얼리티 방송이다.

16일 방송에서는 4명의 영국인 여행객이 부산의 관광명소인 해동용궁사, 광안리, 황령산 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방영됐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온 친구들은 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일과 가정에서의 해방!’을 컨셉으로 즐길 거리 가득한 도시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일정을 준비했다.

광안리 바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음식, 경치, 문화 등에서 부산만의 활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한 그들은 특히 자연과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황령산 전망대에서 부산의 밤이 주는 환상적인 야경에 취해 오랜 시간 머물렀다. 이번 방송에서 보여진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선한 재미, 다양한 맛집들은 당장이라도 부산으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부산의 관광지가 외국인들에게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리는 홍보 효과는 물론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여 내·외국인들의 부산 여행수요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문화회관,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기업간담회' 개최
- 여성의 지속 근로 가능한 직장문화 개선지원 목적
-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예정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의 지속 근로 가능한 직장문화 개선지원을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기업간담회’에 참여할 기업 45개 사를 17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사진=부산시]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의 지속 근로 가능한 직장문화 개선지원을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기업간담회’에 참여할 기업 45개 사를 17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간담회는 여성문화회관이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에 힘쓰는 기업체와 소통하는 자리로, 오는 6월 중 개최 예정이다. 간담회는 노무 특강,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홍보,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 근로자가 재직 중인 부산지역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문화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조성은 임직원의 직장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개인 역량 발휘 기회의 확대로 이어져 기업성과에도 긍적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문화회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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