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12곳 기업을 선정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유럽 공동체마크(CE),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미국 생분해성 제품인증(BPI),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유럽 화장품등록(CPNP), 중국 필수 인증(CCC), 이슬람 음식 및 영양협회(HALAL) 등 모두 481개다.
이들 해외규격인증은 바이어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14곳 기업에 4346만원의 해외규격인증획득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