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KRX건설' 2차전지주 포스코케미칼이 쥐락펴락…업황 최악에도 지수만 상승 外

2023-03-16 06: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KRX지수 구성의 함정 ①건설] 'KRX건설' 2차전지주 포스코케미칼이 쥐락펴락…업황 최악에도 지수만 상승
-건설 섹터 투자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업종별 KRX지수의 편입 비율이 시장 상황을 오히려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 업황 부진에도 KRX건설 지수는 연초대비 15%가량 상승했는데 이는 2차전지주로 분류되는 포스코케미칼의 편입 비중이 무려 30%를 상회하기 때문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건설 포스코케미칼 시총 비중에 대해 "KRX지수 종목을 산정할 때 기업의 시총보다는 유동주식비율을 고려한다"고 답변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KRX건설 지수는 GICS(The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S&P와 MSCI가 1999년 공동으로 개발한 증시전용 산업분류체계) 산업분류에 따라 심사대상 종목 중 건설 섹터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
-문제는 투자자가 건설업종에 관심이 많지만, 어느 건설주를 고를지 확신이 없을 때 발생하게 된다. KRX건설 지수의 상승세를 보고 대표적인 건설업종을 매수할 경우 기대 수익은커녕 투자 피해를 볼 수 있다. KRX건설 지수가 건설 업황에 따른 주가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가이드해주지 못하기 때문

◆주요 리포트
▷유통업 1~2월 동향 및 단기 투자전략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유통업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1~2월 백화점 기존점(관리기준) 성장률은 전년 대비 1%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명품 카테고리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반면 여성패션 등의 실적은 무난한 상황"이라고 설명
-경기위축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형태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유통업체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는 모양새다. 현재 추세로면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서 연구원은 "3월을 지켜봐야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상대적으로 실적 둔화폭이 제한적이고 밸류에이션이 저점에 있는 신세계와 2023년 증익 가능성이 높은 이마트, GS리테일 등에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부연

◆장 마감 후(15일) 주요공시
▷메디포스트, 종속회사 메디포스트 아메리카가 주주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주식은 350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1304원. 발행자금 456억7150만원은 무릎골관절염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내 상업화를 위한 R&D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
▷넥스틴, Wafer Inspection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65억245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42% 규모. 계약상대방은 Yangtze Memory Technologies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 운동기구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9억47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7% 규모. 계약상대방은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하이로닉, 브라질 시장에 대한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등 의료기기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 조건부 계약금액은 74억7265만753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4.31% 규모. 계약조건은 브라질 의료기기 수입인증 취득. 계약상대방은 MEDPRO
▷엑세스바이오, 코로나 항원 자가진단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610억407만5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2.08% 규모. 계약 상대방은 비밀유지 요청으로 공시유보
▷효성중공업, 잠원동 오피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803억121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60% 규모. 계약상대방은 잠원동 복합개발 PFV 주식회사

◆펀드 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59억원
▷해외 주식형 -47억원

◆오늘(16일) 주요일정
▷유럽, 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
▷중국, 2월 주택가격지수
▷일본, 2월 무역수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