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7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청도시장 상인회원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청도시장에 필요한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공모사업 경험이 많은 연구소장 및 사업단장을 전문가로 초빙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설명을 통해 상인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상인들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고 전통시장의 개선 필요성을 공감했다”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방향을 수립할 때 상인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반영하겠으며 상인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라고 하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