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3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과정에서 생기는 환경유해인자를 줄일 자가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는 것이다. 비용 지원과 함께 국내외 관리 법규·제도 교육을 해준다.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576곳이 참여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환경산업기술원에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용품 제조업체 관리역량이 높아져 어린이가 더욱더 안전하게 어린이용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