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77억원 규모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D(데이터)·N(네트워크)·A(인공지능)을 접목, 신시장 창출 및 SW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4년차에 접어든다.
총 4대 성과 목표 및 13개 실행과제로 반도체 SW융합 △Base조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Package지원(제품 상용화 지원 등) △Job창출(전문인력 양성 등) △Network구축(SW융합 페어 개최 등)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반도체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과 해외시장진출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총 14개 과제, 21개 과제를 22억원 규모로 지원 예정이다.
반도체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설비·제조 공정지능화, 반도체 SW융합 제품 및 솔루션 개발 3개의 분야에 대해 1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진출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해외시장개척, 제품 해외홍보, 해외 IR역량강화 3개의 분야에 대해 21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K-반도체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기업의 시장 활성화 및 글로벌 성장 진출을 도모하였으며, 지난해 3개년 성과평가에서 평균 78.6% 상용화율, 438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70건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반도체 SW융합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SW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 토대를 마련해 충북을 넘어 세계시장의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대전환 시대에 맞춰 융합과 혁신을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SW융합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