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3월 이달의 기업 '덕원글러브' 선정

2023-03-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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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생산 20년 이상의 노하우로 백만불 수출탑 수상 이력 보유

김충섭 김천시장(왼쪽 첫번째)이, 3월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덕원글러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확보 등을 위해 지역 입주기업과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천시는 3월 이달의 기업으로 덕원글러브(대표 권태규)를 선정하고 9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덕원글러브는 김천대광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갑 생산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각종 산업용 안전 장갑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종업계 기업들은 대부분 동남아로 진출했지만 덕원글러브는 굳건히 국내를 지키며 수년 간 쌓아온 폴리우레탄 코팅 기술을 토대로 해외 바이어들의 인정 및 외화 획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금 더 ‘편리한, 안전한, 유용한 장갑’생산을 목표로 장갑 본연의 기능인 작업자의 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덕원글러브의 3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작업자의 손을 보호하고 탁월한 착용감을 가진 장갑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신뢰받는 지역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천시는 매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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