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펨테크 접목 'W케어' 육성 속도

2023-03-09 11:04
  • 글자크기 설정

올리브영이 ‘W케어 서비스’ 관련 사진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0일 자체 앱(App)에 월경 주기 관리 서비스인 ‘W케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W케어는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함축한 것이다. 

카테고리는 생리대, 팬티라이너 등 월경 솔루션을 위한 W밸런스 △여성청결제 등 Y존 케어를 돕는 W클렌징 △건강한 러브 에티켓을 제안하는 W러브 △편안한 언더웨어 등을 포함한 W웨어 등으로 나눴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W케어 상품을 제안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보다 전문적인 W케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월경 주기 관리 서비스인 ‘W케어 서비스’도 론칭한다. 올리브영 앱에서 서비스에 가입하면 월경, 배란, 가임, 월경 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까지 개인별로 월경 주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올리브영이 W케어 집중 육성에 나선 것은 최근 국내외에서 펨테크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을 합쳐 여성 건강을 위한 기술과 상품, 서비스 등을 일컫는 말로, 오는 2027년 세계 펨테크 시장 규모가 약 8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헬스 부문의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W케어’를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성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신진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하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