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올해의 한 책이란 책을 매개로 여러 세대의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지난 2월 중원도서관은 4권의 도서를 선정해 올해의 한 책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투표가 병행됐으며, 4주간 시민참여 투표 결과 ‘존엄을 외쳐요’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우리가 세상을 바꿀거예요 △선생님, 세계 시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인권 사전 등 3권의 책이 순서대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정건기 사장은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