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희망을 담은 글을 종이에 적은 후 대형 천에 붙여 태극기를 만드는 ‘함께 만드는 대형 태극기’ 체험이다. 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참여 행사로 수정도서관 이용자라면 2층 로비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정도서관 3층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주요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또 북·영상 큐레이션도 운영하며 3.1운동 일기, 대한 독립 만세,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봉오동 전투 등 총 30점의 책과 영상도 추천하고 소개한다.
정건기 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기념행사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