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이곡리 2.1㎞, 가평읍 마장리 1.9㎞, 개곡리 1.2㎞ 등 3곳에 임도 5.2㎞를 개설한다.
또 군은 청평면 대성리와 상천리 등의 기존 임도의 노후 시설물도 교체하거나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임도 타당성 평가에 이어 올해 신설과 구조개량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다.
가평군, 자라목 공원 새단장…장애인·노인·어린이 배려한 시설 확충
이 공원은 한강수계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공원 입구에 자라목 마을 브랜드로 개발된 상징물이 설치됐다.
또 주민 커뮤니티를 위한 쉼터와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벤치 등이 설치된 정원도 조성했다.
특히 이동 약자가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보행로를 정비하고,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이곳은 주변에 보납산, 자라섬 등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지만, 조명시설 등이 부족해 사회적 약자가 야간 보행 시 불편을 겪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군 관계자는 "자라목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공공디자인, 건축, 조명 등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