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5일 광주 한 야산에서 생후 2~3개월로 추정되는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야산 등산로에 숨진 어린 아기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생후 2~3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숨진 아기는 검은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으며 며칠째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등산로를 자주 오가던 시민이 며칠 전부터 놓여있는 비닐봉지를 수상하게 여기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의류수거함 영아 유기' 혐의 20대 친모 검찰 송치<뉴스중국어> 베이비박스가 영아 유기 늘린다는 근거 없어 경찰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숨진 아기를 등산로에 유기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광주 #광주 야산 #두암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