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최상열)은 2일부터 '위험성평가 전문 과정(이론편)' 온라인 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위험성평가 교육 필요성이 커졌지만 수강 인원이 제한적이었던 문제를 해소할 전망이다.
온라인 학습 기간은 일주일이며, 매주 500명씩 수강할 수 있다. 2일부터 사업장 내 실무 담당자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상열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중대재해 감축은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출발한다"며 "더 많은 사업장 담당자가 위험성평가에 쉽게 접근해 산업 현장에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