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정 지휘자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3.1절 기념행사부터 도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는다.
임헌정 지휘자는 “저의 역할은 도립교향악단이 가지는 가능성을 꽃피게 해주는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쏟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소리는 울림으로, 울림은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소통의 바다로 이끄는 힘”이라며 “도립교향악단이 내는 소리가 우리 도민들을 하나로 묶는 큰 울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헌정 지휘자의 능력을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