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경륜 일일명예심판은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고객을 명예심판으로 임명, 경륜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내달 25일 제1차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분기별로 총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일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 출입이 제한돼 있는 경주운영 현장(심판실, 방송실, 경주로 등)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참관하는 등 2시간 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회차별 참여인원은 참가자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6명 이내로 운영하되, 신규 참가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과거 참가자는 인원 미달 시 후순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 제2회 참가접수부터는 회차별 공지에 따라 해당일자에 접수하면 된다.
경륜심판팀 관계자는 “일일명예심판은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경륜 경주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알찬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