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 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관련 부서 팀장 30여명이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기금에 대한 소개, 사업 발굴 제안 및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이 주도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기금으로, 2022년 설치 돼 매년 1조원씩 10년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 지원된다.
한편 김천시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오는 6월까지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