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조건을 완화하거나 지원 수준을 상향해 근로자와 기업을 우대·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전주기전대학(무주군로컬JOB센터)을 수행기관으로 해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확대된 형태의 도시인력 농촌일자리 연계 및 통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무주가 일자리 낙후 소외지역, 초고령화 사회, 농업·관광업 중심 지역이라는 것을 감안해 △농가일자리 1만명 지원 △농가구직자 300명 발굴 △농가 구인처 120곳 발굴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던 전라북도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234농가에 농촌인력을 지원하고, 농가일자리 구직신청 724명, 채용연계(중개) 5124건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무풍면 현내리 기절놀이 계승·보존
신규 회원은 무풍면에 거주하면서 전통문화 보존·육성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재팀 또는 무풍면 총무팀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旗)절놀이는 무풍면 현내리 앞 뒷담이 행하는 민속놀이다.
마을 연례행사로 정월대보름날 당산제를 시작으로 기절의례, 줄다리기로 대미를 장식하면서 순서를 마치면, 주민들이 한데 어우려져 뒤풀이 굿으로 화합을 다진다.
이어 윗마을과 아랫마을 주민들이 농악대의 흥겨운 가락 속에 마을의 상징인 기를 15명이 들고 나와 서로 절을 주고 받고 세배를 하며 마을 간 화합을 다지던 민속놀이다.
특히 군은 2008년 무풍 현내리 기절놀이 보존회를 설립해 지난 2009년 정월대보름부터 현재까지 정월대보름과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꾸준히 재연하고 있으며, 전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성금 기탁
박 지부장은 황인홍 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양 국가 국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성금 50만원을 맡겼다.
박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진피해를 극복해 일상생활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는 이웃 사랑·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공동체와 이웃, 지구촌 국민들이 활력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