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일본 제2 공장을 구마모토현 기쿠요정에 건설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총투자액은 1조엔(약 9조6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봤으며, 2024년 말 가동되는 TSMC의 제1 공장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제2 공장은 5~10나노미터(nm)의 첨단 공정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며 2020년대 후반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TSMC는 지난 1월 일본에 제2 공장을 짓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매체는 TSMC가 일본 정부의 지원, 고객사의 수요 등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TSMC가 소니그룹 등과 함께 건설 중인 제1 공장에 최대 4760억엔을 지원키로 했다.
해당 소식이 나온 뒤 일본 도쿄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장중 전장 대비 주가가 6.37% 오른 4만7240엔을 기록했다. 이외 스크린홀딩스는 4.68%, 어드반테스트는 8.12%, 디스코는 6.21% 각각 올랐다.
총투자액은 1조엔(약 9조6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봤으며, 2024년 말 가동되는 TSMC의 제1 공장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제2 공장은 5~10나노미터(nm)의 첨단 공정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며 2020년대 후반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TSMC는 지난 1월 일본에 제2 공장을 짓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매체는 TSMC가 일본 정부의 지원, 고객사의 수요 등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TSMC가 소니그룹 등과 함께 건설 중인 제1 공장에 최대 4760억엔을 지원키로 했다.
해당 소식이 나온 뒤 일본 도쿄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장중 전장 대비 주가가 6.37% 오른 4만7240엔을 기록했다. 이외 스크린홀딩스는 4.68%, 어드반테스트는 8.12%, 디스코는 6.21%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