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막혀있는 오산의 동과 서를 뚫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동쪽(누읍동)과 서쪽(원동, 오산IC)을 잇는 길이 1.5km, 4~6차로로 예정된 도로"라며 "세교2지구 입주,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서며 동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기반도로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시 동서를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완화할 매우 중요한 도로이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숙원사업"이라며 "앞으로 보완설계용역 재추진 등 설계 및 필요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조속한 착공과 이른 시일 내 완공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누읍등과 원동을 잇는 길이 1.54km, 4~6차로로 예정된 사업이다.
현재 오산시는 동서 교통량이 활발한데 비해 주요 도로가 부족한 상황으로, 더욱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도로 추가에 대한 요구가 계속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