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경쟁에 인터넷은행도 뛰어들었다. 시중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을 두고 지나친 예대금리차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대출금리를 낮춰 대응하는 모양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 인하가 적용되는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4% 초반(21일 기준 연 4.286%)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금리는 4%대(21일 기준 연 4.547%)로 낮아진다.
카카오뱅크는 대출상품 최대한도도 상향 조정한다. 신용대출 최대한도는 2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대한도는 2억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오른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중신용대출’ 상품 금리도 0.5%포인트 낮췄다. 중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 기간 1년 이상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고 21일 기준 금리 하단은 연 4.483%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대한도를 상향했다”며 “카카오뱅크의 모든 대출상품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 인하가 적용되는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4% 초반(21일 기준 연 4.286%)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금리는 4%대(21일 기준 연 4.547%)로 낮아진다.
카카오뱅크는 대출상품 최대한도도 상향 조정한다. 신용대출 최대한도는 2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대한도는 2억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오른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중신용대출’ 상품 금리도 0.5%포인트 낮췄다. 중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 기간 1년 이상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고 21일 기준 금리 하단은 연 4.48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