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분야는 학습격차 해소, 교육복지, 안전, 학교 환경개선, 체육·예술교육 활성화, 취업활성화 등 주요 교육 정책을 비롯해 학생들이 학교 생활 가운데 느끼는 불편 사항, 완성된 형태의 정책이 아니더라도 아이디어 수준의 제안 등 자유로운 내용의 제안이 가능하다.
정책 제안은 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일 하루 전인 4월 4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제안을 받는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아 선거권자가 아닌 학생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천 예비후보는 "중고생 체육복 지원 사업이나 1학교 1전기충선소 설치 등 학생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라며 "학생의 눈높이에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스스로 느끼고 찾아낸 정책들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