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물품은 1천만원 상당의 속옷과 양말 등 의류 물품으로 1톤 트럭에 실어야 하는 상당한 물량으로 현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품목별 구분 및 포장이 필요하며, 직접 배송 등의 방법으로 물품을 전달해야 한다.
해당 물량을 품목별로 구분하기 위해 상주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함께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인천(이글종합물류)까지 물품 전달하는 작업 또한 상주시적십자봉사회에서 차량으로 직접 배송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진이라는 재난이 발생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최근 뉴스를 통해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기탁해주신 물품 또한 그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