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인원 33명, 장비 11대가 동원된 가운데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하우현성당 현황·구조 등 이론교육, 자체소방대 활용 중요문화재 보호 및 화재진압훈련,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정귀용 서장은 “하우현성당은 목조문화재인 만큼 자체소방대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분들께서 화재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예방과 화재 대응요령을 숙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