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2023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RIS 사업에서는 3개 지역을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다.
RIS 신규지역으로 선정되면 올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공모시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교육부와 지자체, 대학이 공동 설계·조정(Co-Design)을 거쳐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게 되며, 7월에 관련 협약을 맺은 후 5년 동안 총 2145억원(국비 1500억원, 지방비 645억원)이 투입된다.
전북도는 교육부가 RIS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올해 비수도권 5개 시·도를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2024년까지 시범 운영한 뒤 2025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RISE 사업의 핵심은 대학재정 지원사업의 전담기구를 지자체 소관 비영리법인(설립 또는 지정)에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달 21일까지 시범지역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3월 초 선정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대폭 강화
전북도는 재해에 취약한 시‧군 관리 중·소규모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점검 확대 등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이에 도는 대상 저수지 144개소에 총 66억5000만원을 투자해 정밀안전진단을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진단 결과는 향후 저수지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보수보강 방안 마련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재해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담은 비상대처계획도 대상 저수지 33개소에 11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 저수용량 5만t 미만 소규모 저수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군에서 추진하는 분기별 안전점검과 함께 올해 3~4월 중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재해취약 저수지(55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북도는 올해 정밀 안전진단 및 비상대처계획의 우선 추진 대상으로 33개소에 16억5000만원, 재해취약 저수지 보수보강으로 29개소에 73억8000만원을 투입해 취약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