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올해 처음으로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2023-02-03 11:52
  • 글자크기 설정

이달 17일까지 참여 동아리 모집…선정 동아리에 활동비 200만원 지원

장수군청 전경.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다양한 청년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청년 점조직까지 활동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수군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문화·예술, 지역사회 연계, 취미·여가, 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 기타 분야 등의 동아리를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총 7팀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예산 집행, 동아리 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직접 방문하거나, 혹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사진=장수군]

장수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로 인한 군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거는 주택 330동과 창고 등 비주택 50동을, 지붕개량은 기초 수급자 등을 우선으로 50동을 각각 지원한다.

주택 철거비는 일반 가구는 최대 352만원, 비주택은 200㎡ 이하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우선지원대상은 자부담이 없다.

또한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지붕개량은 우선지원대상은 1000만원, 일반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할 경우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혹한기 훈련 따른 장수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장수군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혹한기 훈련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장수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장수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수군 통합방위지원본부에 분야별 7개 지원반을 구성해 테러상황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작전 및 임무 수행능력을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