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월가가 우려한 것보다 훨씬 가파른 판매 감소를 보고하며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작년 4분기(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172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1211억 달러를 하회한 것이다.
순이익은 13% 감소한 299억 9800만 달러였다.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 공급이 멈춰 2019년 1분기(1~3월기) 이후 15분기 만에 이익이 감소했다.
지난 1년간 스마트폰과 컴퓨터 수요가 급감한 데다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연휴 기간 애플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더구나 애플은 새로운 맥과 홈팟을 출시하지 않는 등 연말 연휴 시즌 호재를 놓쳤다.
주당 순이익은 1.88달러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주당 1.94달러를 밑돌았다.
제품별 매출을 보면 전체 50%를 차지하는 아이폰 부문이 8% 감소한 65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추정치인 683억 달러를 하회했다. 전년 동기 기록한 716억 달러에도 못 미쳤다.
맥 매출은 77억4000만 달러로, 이 역시 추정치 97억 달러에 훨씬 못 미친다. 이는 1년 전 109억 달러에 비해서도 많이 감소한 것이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과거 연말 연휴 기간에는 맥북 프로 라인을 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년과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번 분기에는 맥북 프로 및 맥 미니 모델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전적인 환경"이라며 "우리는 장기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3.71% 상승 마감 후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4%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작년 4분기(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172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1211억 달러를 하회한 것이다.
순이익은 13% 감소한 299억 9800만 달러였다.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 공급이 멈춰 2019년 1분기(1~3월기) 이후 15분기 만에 이익이 감소했다.
지난 1년간 스마트폰과 컴퓨터 수요가 급감한 데다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연휴 기간 애플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더구나 애플은 새로운 맥과 홈팟을 출시하지 않는 등 연말 연휴 시즌 호재를 놓쳤다.
제품별 매출을 보면 전체 50%를 차지하는 아이폰 부문이 8% 감소한 65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추정치인 683억 달러를 하회했다. 전년 동기 기록한 716억 달러에도 못 미쳤다.
맥 매출은 77억4000만 달러로, 이 역시 추정치 97억 달러에 훨씬 못 미친다. 이는 1년 전 109억 달러에 비해서도 많이 감소한 것이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과거 연말 연휴 기간에는 맥북 프로 라인을 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년과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번 분기에는 맥북 프로 및 맥 미니 모델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전적인 환경"이라며 "우리는 장기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3.71% 상승 마감 후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4%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