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다국적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의료 영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한다. MS 의료 클라우드 플랫폼에 포함되는 전략적 파트너 솔루션 공급업체로 나서 오는 2030년까지 200조원 이상 규모를 형성하는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수요를 공략한다.
2일 SK㈜ C&C는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산업 생태계에 확산하기 위해 한국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 C&C는 MS 국가별 영업 조직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가 개발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MS ‘애저 포 헬스케어(Azure for Healthcare)’ 플랫폼의 전략적 파트너 솔루션으로 ‘신경방사선학(Neuro-Radiology)’ 분야 제품군에 포함된다. 이는 SK㈜ C&C가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진출과 MS 클라우드 확장 의지가 맞물린 결과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몇 초 안에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린다. 인간 의사가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까지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이 솔루션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 개 의료기관에 공급됐다.
SK㈜ C&C는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으로 소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대양주 지역 사업에 돌입한다.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병원에 솔루션을 판매하고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별 임상시험 계획과 의료기기 허가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전체 규모는 2030년 1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과 같은 ‘헬스케어 애널리틱스(Healthcare Analytics)’ 기술 시장은 2022년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21.5%씩 성장해 1670억 달러(약 204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SK㈜ C&C는 이 솔루션을 공공의료기관에 공급해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고, 이 솔루션으로 작년말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로 구성된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에서 ‘헬스테크 어워드(HealthTech Award)’를 받았다. 한국MS는 탄소배출 감소, 생태계 보전 등 사회 문제 해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및 사업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그룹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MS 애저의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대양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은 물론, 의료 현장 맞춤형 디지털 ITS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일 SK㈜ C&C는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산업 생태계에 확산하기 위해 한국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 C&C는 MS 국가별 영업 조직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가 개발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MS ‘애저 포 헬스케어(Azure for Healthcare)’ 플랫폼의 전략적 파트너 솔루션으로 ‘신경방사선학(Neuro-Radiology)’ 분야 제품군에 포함된다. 이는 SK㈜ C&C가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진출과 MS 클라우드 확장 의지가 맞물린 결과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몇 초 안에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린다. 인간 의사가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까지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이 솔루션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 개 의료기관에 공급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전체 규모는 2030년 1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과 같은 ‘헬스케어 애널리틱스(Healthcare Analytics)’ 기술 시장은 2022년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21.5%씩 성장해 1670억 달러(약 204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SK㈜ C&C는 이 솔루션을 공공의료기관에 공급해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고, 이 솔루션으로 작년말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로 구성된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에서 ‘헬스테크 어워드(HealthTech Award)’를 받았다. 한국MS는 탄소배출 감소, 생태계 보전 등 사회 문제 해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및 사업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그룹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MS 애저의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대양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은 물론, 의료 현장 맞춤형 디지털 ITS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