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담아 개인, 기업, 기관, 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총 4억9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당초 목표금액 보다 높은 목표 대비 119%를 초과해 달성됐다.
캠페인으로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시청 복지기획과 및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