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측 "연예계 복귀·바이포엠 전속계약? 사실무근"

배우 심은하[사진=연합뉴스]

배우 심은하 측이 연예계 복귀설을 전면 부인했다.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일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하지만 심은하의 연예계 활동과 관련된 논의를 해왔던 매니지먼트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와 복귀작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된 기업이다. 당시에도 심은하 측은 복귀설에 사실무근이라 "허위 보도에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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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스튜디오는 2017년 광고대행업으로 출발한 회사로, 음악·영상·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인기 BL 드라마 '깨물고 싶은' 웹소설 리디 출간을 확정했다.

배우 심은하는 1993년 MBC 탤런트 공채 22기로 데뷔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이듬해인 2001년 은퇴했다. 이후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