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은행주 상승 1위 JB금융지주…코스피200 되자마자 공매도 타깃
-은행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JB금융지주에 공매도 세력이 몰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JB금융지주 공매도 거래대금은 약 188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 409억원 중 45.92%를 차지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가장 높은 비중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에 편입되는 시점부터 공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매도 노출에 따른 투자심리의 단기적인 악화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브라질: 살아나는 채권 투자 모멘텀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브라질 국채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에서 살펴 볼만한 시기라고 진단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1일 "브라질 국채금리와 헤알화 환율이 연초부터 크게 출렁이고 있다"며 "올초에 달러 대비 5.5헤알 부근으로 상승했던 헤알화 환율은 5.1헤알대로 복귀했고 10년 국채금리는 13.2%에서 80bp 가량 하락했다가 다시 연초 고점 수준으로 반등했다"고 설명
-브라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대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정책 불확실성에 의한 재정 건전성 훼손 우려와 상품가격 등락으로 인한 경상수지 전망 변화가 변동성을 키워
-룰라 대통령은 당선 이후 지출 증가 정책을 펼치면서 재정악화 기조 우려도 재확산
-박 연구원은 다만 "정책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은 일부 남아있으나 빠른 속도의 환율 조정과 변화한 대외 환경 등을 바탕으로 브라질 국채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에서 살펴 볼 만한 시기"라며 "기대 수익률에 대한 눈높이는 지난해보다 낮춰야 하겠지만 채권가격 상승과 이자 수익의 상대적 매력은 유효하다"고 설명
-그는 이어 "정책 관점에서는 현재 의회가 여소야대 구조인 만큼 경제와 재정에 충격이 발생하며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들은 점차 가로막힐 가능성이 높다"며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했던 원자재 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높아지는 등 브라질 경제에 우호적 환경도 형성됐다"고 부연
◆장 마감 후(31일) 주요공시
▷에쓰오일, 호주향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조157억72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7%. 계약상대는 Aramco Trading Singapore PTE
▷경농, 농약 구매/납품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156억9120만73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2.80%. 계약상대는 농협경제지주
▷SKC, 종속회사 SK Nexilis Poland sp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977만6504주로 주당 바행가액은 1만4145원. 발행목적은 시설자금 1382억8376만828원
▷시스웍, 전 대표이사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공소가 제기돼. 발생금액은 296억50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32.98%
▷피에이치씨, 전 대표이사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공소가 제기돼. 발생금액은 542억4894만2860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5.21%
▷KT서브마린, 선박 양수를 결정. 양수금액은 390억5800만원으로 자산총액 대비 35.38%. 양수목적은 해저전력케이블 포설 시공 역량 확보
◆펀드 동향(3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8억원
▷해외 주식형 +201억원
◆오늘(1일) 주요일정
▷한국, 1월 수출입동향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1월 ISM 제조업 PMI
▷유럽, 1월 소비자물가지수
▷연준, F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