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더 빨라진 '뉴NH올원뱅크' 출시

2023-01-31 16:45
  • 글자크기 설정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뉴(NEW)NH올원뱅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뉴NH올원뱅크는 은행권 뱅킹앱 중 처음으로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Paas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앱 실행환경을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으로, 거래가 폭주하면 자동으로 성능이 확장하는 기능이다. MSA의 경우 큰 앱을 독립적으로 배포가 가능한 여러 개 작은 앱으로 쪼개 제공하는 아키텍처로 빠른 개발과 배포가 가능하다.

아울러 △실물 OTP 도입을 통한 송금한도 확대(1회 1억·1일 5억) △ 모바일 제증명서 신청 △송금가능 계좌 확대(펀드·퇴직연금 등) △계좌비밀번호 변경 △한도제한 해제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업점 업무를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앱 대비 사용 속도도도 30% 이상 빨라졌다.

농협은행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타행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를 시행하고, 농협금융·경제 계열사 등과 연계한 농협 특화 제휴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을 경험할 수 있는 슈퍼앱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석용 은행장은 "뉴NH올원뱅크를 통해 고객의 금융생활을 단 하나의 앱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금융권 대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