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일본식 튀김 오마카세로 유명한 식당 쿠시마사와 손잡고 칵테일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쿠시마사원모어하이볼 △쿠시마사원모어유자소다 등 2종이다. 쿠시마사 칵테일은 쿠시마사 식당에서 판매하는 주류의 제조 레시피를 그대로 활용해 500㎖ 대캔으로 출시되는 상품이다.
이 같은 주류의 출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마리아주(맛있는 음식과 맛있는 술의 궁합)와 믹솔로지(mix와 technology가 결합된 신조어)를 즐기는 주류 소비 트렌드가 늘고 있는 것이 배경이 됐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 라들러(레모네이드와 맥주를 혼합한 주류), 칵테일 주류 등 믹솔로지 관련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인 GS25 주류기획팀 MD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직접 제조한 주류 레시피를 공유하고 인증하는 것을 즐기는 트렌드가 늘며 믹솔로지 주류가 최근 들어 큰 인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