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으면 어두운 난관을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큰 귀와 그 어떤 험난한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는 뒷발을 가지고 있는 토끼처럼, 군민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이고 군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인터넷 생방송, 유튜브 방송 송출 및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