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

2023-01-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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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까지 참여자 모집…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 지원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농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등 주력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수준(중위소득 150% 이하→180% 이하)과 재직기간(1년 이상→6개월 이상)을 완화해 지원 규모를 27명으로 확대했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북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만 18~39세)이어야 하고,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2023년 1월 13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24일까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추진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이 본답 초기 병해충 사전 예방을 통한 방제 노력을 절감하기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다음달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벼 안전 생산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재배면적 3500ha에 대해 사업비 8억4000만원(보조 40%)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사(社)의 13개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고,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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